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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에게 과도한 관심은 싫어요
이름 bayer 작성일   20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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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원유가격이 100달러를 넘으면서 물가가 급등하는가 하면 태안 연안에 원유 유출 사고로 생태계가 파괴되고, 이천의 한 공장에서는 큰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등 많은 일 과 함께 2008년을 시작 했습니다. 어쩌면 가장 상위의 집단에 의해 발생된 모든 일들 때문에 가장 어렵고 힘든 분들이 더욱 힘들어 지는 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급격한 환경 파괴로 결국 우리의 서해안의 갯벌 생태계가 사라지고 그와 함께 그곳을 생활의 터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과 동식물이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국은 우리도 그 모두와 함께 자연으로 돌아 갈테니 말입니다.  

 

우리의 사랑스런 반려동물에게도 이런 애정을 물론 갖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과다한 사랑은 그 친구들을 비만, 당뇨, 무릎이상, 치주질환 심지어는 행동 장애까지 이르게 합니다. 누군가 사람만이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였는데, 동물을 키우다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주인이라 일컬어지는 사람은 마치 자신이 키우는 동물을 자기 맘대로 다룰 수 있을 것 같지만, 전부를 살펴본다면 그럴 수 있는 분은 극히 일부분에 그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동물의 모든 것을 컨트롤 한 다는 것이 어쩌면 불가능 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우리는 조금도 컨트롤 하지 못해 쩔쩔 매는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3-4키로의 작은 개한테도 말입니다. 동물을 키우기 전 좀 더 책임감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과 노령화로 인한 관리도 함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무엇이 동물을 진정으로 위하는 길인지 좀더 생각 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노령견이 증가하다 보니 질병 또한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우리의 동물이 앞으로 10년 이상을 더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헤아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몇 년 전부터 반려동물 수 증가와 함께 동물복지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요번 달 27일 부터는 새로운 동물복지법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동물 복지는 어쩌면 동물의 진정한 복지라기보다 우리의 실용성에 의해 이루어 진 부분도 눈에 보입니다. 좀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변모하기를 기대합니다.         

 

바이엘 동물약품 (주)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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